▲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제1회 가을축제 '갈축, 다시 만날래' (사진 제공=공과대학 학생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해근) 학생회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아쉽게 연기되었던 가을 축제를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공학관 앞에서 '갈축, 다시 만날래'라는 이름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과대학 가을 축제는 제55대 공과대학 학생회(회장 박성근/화공17) 및 공과대학 9개 학부(과)학생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교우회를 비롯하여 공대 소속 관계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하며, 그 밖의 대내외 협조도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가 진행될 전망이다.

▲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제1회 가을축제 '갈축, 다시 만날래' (사진 제공=공과대학 학생회)

해당 축제는 매년 축제에서 비교적 소외되던 이공계 학생들의 축제 참여 증진 및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대학 문화를 부활시키고자 한다. 체크무늬 의상을 드레스 코드로 한 공과대학 가을 축제는 9월 26일 오후 6시 객석 입장을 시작으로 동아리 노래얼(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 밴드부), JASS(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 JAZZ 밴드부/통기타 연주부), 크림슨(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 밴드부)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 층 더 끌어올릴 연예인 초청 무대도 함께하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과학도서관 앞 앰뷸런스 대기   △학생 밀집 방지 차단봉 설치   △공학관 인근 차량 통제   △관객 마스크 무료 배포   △공연장 내 손소독제 30개 비치   △공연 중 마스크 착용 진행자 수시 안내 진행으로 철저한 안전 및 방역 대책으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공연장 내 소화기 비치   △쓰레기통 10개 공연장 내 비치   △학생 스탭 20명의 공연 종료 후 환경 정비   △공연장 앞 은박 매트로 바닥 훼손 방지   △공연장 쪽 공학관 출입구 폐쇄를 통해 안전한 축제를 지향한다.

박성근 학생회장은 "기상악화로 인해 축제가 무산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으나, 시일 내 많은 이들과 다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기상악화로 연기된 후 다시 여는 축제인 만큼, 아쉬웠던 마음을 더해 더 풍성한 구성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과대학 가을 축제가 모두의 피로 해소와 행복의 기폭제가 되길 바라며, 열심히 준비한 축제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과대학 가을 축제의 상세한 내용은 기사 하단에 첨부된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준비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정부 및 본교 방역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