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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소식

‘300대 1의 경쟁률’, 2016 KU 대학원 Achievement Award 열려

2017.03.03 Views 445


300 1의 경쟁률’, 2016 KU 대학원 Achievement Award 열려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자긍심 가지도록 격려
연구업적 `상위 1%` 학생 33명에게 수여





고려대는 2 28() 오후 5 40,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 라운지에서 2016 KU Graduate School Achievement Award(이하 ‘KU Achievement Award)를 열었다.

 

작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두 번째 개최를 맞은 KU Achievement Award, 고려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에 전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대학원 연구업적 상위1% 해당하는 학생들이 수상 대상자로 국내외 유명 학술지 등에 논문을 올리는 등의 학문적 업적을 나타낸 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인  33명의 대학원생들과,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지도한 지도교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KU Achievement Award의 인사말을 맡은 박길성 대학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고려대 대학원생 10,300명 중 연구업적이 상위 1%인 학생을 선정해 그를 격려하는 자리다”라며, “놀라운 능력으로 자체 실험실과 연구실에서 결과를 낸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학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외에도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길성 대학원장은 “과거 조선시대 과거급제의 인원이 33명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 시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시상식이 고려대학이 만드는 ‘토종 박사’가 국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격려사를 맡은 염재호 총장은, “대학의 경쟁력은 대학원생에게 있다”며, “고려대는 국내 어느 대학보다 대학원생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높기 때문에, 그 자긍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어워드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시절에 연구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키워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문의 세계로 들어온 초심자로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오늘보다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려대 대학원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시상은 염재호 총장과 박길성 대학원장이 맡았으며, 작년에 이어 2연패로 어워드를 수상한 박기대(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를 비롯하여 총 33명의 대학원생이 상장과 부상, 상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해에 이어 나노구조체 연구로 올해로 두 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박기대(신소재공학부) 학생은, “교수님의 지도와 가르침이 없었다면 저의 모든 연구의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연구 열정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셨기 때문에, 어떤 연구든지 효율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함께 자리에 참석한 강윤찬 교수(신소재공학부)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작년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스스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이 있었는데, 올해 또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하지만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진지한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여 진심을 다하는 연구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출처 : 학생홍보기자 최지영(15, comma06@korea.ac.kr)

        학생사진기자 이원규(환경생태공학15, ,eric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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