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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소식

신지영 교수, 한국어학회 ‘제7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상 수상

2026.08.14 Views 15

신지영 교수, 한국어학회 ‘제7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상 수상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국어국문학과 신지영 교수가 한국어학회가 주최하는 ‘제7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은 조선어학연구회를 설립하고 한국어 연구에 평생을 바친 학범 박승빈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박승빈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학술·문화 계몽 단체인 ‘계명구락부’를 창립하고,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교장을 역임하는 등 애국 계몽과 교육 사업에도 앞장선 바 있다.

 

매년 한국어 연구와 발전에 큰 업적을 세운 연구자를 대상으로, 저술·공로·신진국어학상 3개 부문 각 1명을 선정·포상(저술 및 공로 부문 1만 달러, 신진국어학상 5천 달러)한다. 그중 신지영 교수는 최근 5년 이내에 출간된 저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는 ‘저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영 교수는 저서 <한국어 말소리의 빈도 관련 정보>를 통해 한국어 말소리의 실제 사용 빈도를 체계적·실증적으로 정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해당 저서를 통해 사전 표제어와 실제 발화 자료의 방대한 분량을 다루며, 단순 기술을 넘어 음운, 음절, 원어 정보, 품사 등 세부 기준별 특이 사항을 두루 소개했다. 

 

특히 음운론은 물론 국어학의 여러 분야 및 언어병리학과 한국어정보처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의 후속 연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지영 교수는 “정말 오랫동안 꼭 완성하고 싶었던 책을 출간했고 이렇게 저술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특히 연구의 대상이기도 했던 박승빈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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