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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P&AI 연구실, ‘ACL 2026’서 논문 12편 채택…임희석 교수 저자 순위 상위 0.02%
2026.07.01 Views 26
고려대 NLP&AI 연구실, ‘ACL 2026’서 논문 12편 채택…단일 연구실로는 이례적 성과
-임희석 교수, 저자 순위 상위 0.02% 기록…인공지능 핵심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

▲고려대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교신저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가 이끄는 NLP&AI 연구실이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인 ‘ACL 2026(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서 총 12편의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ACL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자연어처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최상위 학술 무대로,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독창성과 학문적·기술적 기여가 높은 연구만을 선별한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이번 ACL 2026에는 총 12,148편의 논문들이 제출됐으며, 약 18.9%의 채택률을 기록했다.
특히, 단일 연구실에서 동시에 12편의 논문이 ACL에 게재·발표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인 경우이며, 임희석 교수는 상위 0.02%에 해당하는 저자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NLP&AI 연구실이 대규모언어모델(LLM), RAG(검색 증강 생성), 인간 중심 AI 등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RAG(검색 증강 생성): AI가 거짓말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답변 직전 신뢰할 수 있는 외부 문서나 내부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검색·참고하여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이번에 NLP&AI 연구실이 발표하는 연구들은 최근 인공지능 산업과 학계가 직면한 핵심 문제들을 폭넓게 다룬다. LLM 활용 과정에서 민감한 원문 텍스트가 서버에 직접 노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라이버시 보존형 파인튜닝 기술’과 복잡한 전문 문서를 독자의 배경지식과 이해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멀티에이전트 기반 요약 프레임워크’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LLM의 지식을 지속적으로 갱신하는 지식 편집 기술 ▲실제 복잡한 문서 환경을 다루는 RAG 및 질의응답 시스템 ▲검색 속도를 높이고 서버 비용을 아끼는 ‘저정밀 검색 시스템’의 신뢰성 있는 평가 프로토콜 ▲감정적 지지 대화 모델 ▲저자원·다국어 환경의 검색 및 언어 이해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5년간 자연어처리 분야를 연구해 온 임희석 교수는 “이번 ACL 2026 논문 12편 발표는 연구실 구성원들이 LLM과 자연어처리의 핵심 문제를 꾸준히 탐구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신뢰 가능한 AI, 사회와 인류를 위한 책임감 있는 AI, 그리고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