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조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관리 정책 수립 및 

사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최홍조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받고 있다.

보건정책관리학부 최홍조 교수가 11월 21일(목)~22일(금)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관리 정책 수립 및 사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최홍조 교수는 2024년 6월 1일(토) 시행한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 관리 정책을 수립하며 결핵 환자의 특성과 개별 상황에 맞춘 체계적 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결핵 환자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준 정책으로, 환자 중심의 지원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 관리 시범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2019~2020년 질병관리청의 정책 용역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노인, 외국인, 노숙인 등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검친 사업이 대폭 확대됐고, 국가적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최홍조 교수의 국무총리 표창은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학문적, 정책적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