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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소식

김종승 교수, 2022년 한국과학상 수상

2022.12.22 Views 228

김종승 교수, 2022년 한국과학상 수상
선택적으로 종양 진단, 치료하는 신개념 ‘테라노스틱스’ 세계 최초 개발
국내외 신약 개발 시장을 주도 기대

이과대학 화학과 김종승 교수

▲ 이과대학 화학과 김종승 교수


이과대학 화학과 김종승 교수가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2월 15일(목) 열린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2022년 우수과학자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학상·공학상(4명), 젊은과학자상(4명), 이달의 과학기술인상(6명) 등 3개 분야 총 14명의 우수과학자에 대해 시상이 이뤄졌다.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한국과학상·공학상'에는 김종승 고려대 교수 외에 정현식 서강대 교수,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 민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선정됐다.

김종승 교수는 암세포 및 줄기세포 표적용 저분자에 형광물질을 결합하여 종양을 선택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신개념 '테라노스틱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 표적 약물 등 국내외 신약 개발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승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2014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는 세계적 석학이다. 

그동안 550여 편의 논문을 발간해 총 인용수가 4만회를 넘으며, h-index 106을 기록하고, 10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현재 한림원 정회원이며, 2017년 인촌상을 수상했고, Chem Soc Rev 학술지(IF:60.6)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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