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소식
온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석사 과정 신입생 모집
2022.10.27 Views 1443
온더, 신입생 전액 학비 지원·취업 기회 부여
블록체인 개발사 ‘온더’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봄학기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은 2년의 석사 과정 학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2년차 과정부터는 온더의 파트타임 개발자로 근무하며 급여도 지급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온더 미디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더는 앞으로 5년 동안 매해 3억5000만원씩, 총 17억5000만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선발된 학생 전원에게 2년의 석사 과정 동안 전액 등록금과 매달 생활비 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석사과정에 입학한 이후에 처음 1년 동안은 풀타임 학생으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게 된다.
또 1년 간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부근에 설립 예정인 ‘온더-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정식으로 급여를 받으면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를 수행한다.
파트타임 학생 자격으로 교과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실무를 쌓을 수 있으며 석사 학위 취득 후에는 최소 2년 동안은 온더의 풀타임 개발자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채용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서 기쁘다"며 "매년 육성될 블록체인 전문인력은 온더의 블록체인 기술 역량과 함께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Digital Today (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