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고려대, 내년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 신설




LG에너지솔루션과 고려대학교가 내년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설립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어제(9일) 고려대 본관과 LG에너지솔루션 본사, 대전기술연구원, 오창공장에서 원격으로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배터리-스마트팩토리학과`는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합니다.

학과 학생들은 등록금과 매월 장학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김흥식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전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켜 미래 배터리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면서 "고려대의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려대와 LG에너지솔루션은 2022학년도부터 `배터리-스마트팩토리 학과`를 설립하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박사통합과정, 박사과정을 모집한다. 학생들은 등록금과 매월 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이번 신설학과 개설은 지난해 체결된 양 기관의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SBS Biz 김정연 기자

출처 : https://biz.sbs.co.kr/article/20000037891?division=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