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제3회 미래인재 장학생’ 10명 선정

고려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용찬)이 2021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입생 대상으로 ‘제3회 미래인재 장학생’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미래인재 장학생은 화공생명공학과 2명, 건축사회환경공학과 1명, 건축학과 1명, 기계공학과 2명, 전기전자공학과 2명, 신소재공학과 1명, 산업경영공학과 1명 등 총 10명이다.

무엇보다 이번 학기 미래인재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은 현재(8월 31일 기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이 4단계임에 따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장학증서는 공학관 1층에 자리한 공과대학 행정실을 통해 해당 장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공과대학의 ‘미래인재 장학제도’는 우수 대학원생 유치를 도모하고 훌륭한 미래 공학도 양성 및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2020년) 신규 제정했다. 매 학기 공대에서 규정한 선발기준에 맞춰 일정 기간 지원 신청을 받은 후 접수된 자료를 토대로 심층평가 과정을 거치는 방식이다. 앞서 제1회(2020학년도 후기) 7명, 제2회(2021학년도 전기) 14명을 선발한 바 있다.  / 공과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