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협력으로 우수인재들 나아갈 길 열려
(주)만도, 고려대 산학장학생들에게 장학 지원 및 인턴십 제공

맞춤형 인재들, 적재적소에서 활약 기대돼 

▲ 탁일환 Global R&D CTO(좌),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는 12월 27일(화) 오후 4시 분당에 위치한 만도 R&D센터에서 (주)만도와 채용연계형 산학교육 및 공동연구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인턴제를 통한 산학장학생 교육‧채용과 산학협력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주)만도는 매년 선발인원별 1천만 원씩 최대 4천만 원을 산학장학생이 속한 연구실로 지원하며 전기전자공학 또는 기계공학 전공 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전공별 2명씩 매년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향후 전기전자공학 및 기계공학 전공 우수인재 추천 및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을 자동차분야 전문연구원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커리큘럼, 연구과제, 논문작성 등을 실시하게 된다. 맞춤형 인재로 육성된 이들은 향후 일터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현장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수원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본 협약은 만도와 고려대학교 간의 산학협력에 있어서 시작점이라 생각한다. 이번 계기를 통해 교육 및 채용 뿐 아니라 공동연구 등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돈독한 협력관계가 될 것이다.”라고 양기관의 협력 및 발전을 기대했다.

 (주)만도 Global R&D CTO 탁일환 부사장은 “고려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은 Global 자동차부품사로 성장하고 있는 만도에 좋은 소식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판교 Global R&D Center에 우수한 고려대 인재를 많이 모집하여 상호간에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고려대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출처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