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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소식

임승혁 대학원생,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돼

2018.12.10 Views 405

임승혁 대학원생,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들 발굴 위해 2016년 제정된 상

`터치스크린 기반 시각장애인용 진동점자 입출력 시스템` 기술 개발 및 모바일 점자 학습 앱

`VC진동점자 학습` 출시



▲ 임승혁 KU-KIST 융합대학원생



임승혁 KU-KIST 융합대학원(NBIT 융합전공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이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월 6일(목)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제3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총 6명을 선정, 발표했다. 2016년 제정된 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한림원 회원과 각 공과대학 교수에게서 추천받은 국내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분야`와 ‘리더십 분야`로 나눠 각각 3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기업가정신 분야는 기술 창업, 독창적인 발명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리더십 분야는 공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변화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임승혁 학생은 기업가정신 분야 수상자(우수상)로 선정됐다.

소셜벤처 ㈜밸류컴포짓의 대표이사(설립자)인 임승혁 학생은 `터치스크린 기반 시각장애인용 진동점자 입출력 시스템`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외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고, 모바일 점자 학습 앱 `VC진동점자 학습`을 출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이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 사업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POSTECH 창의IT융합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윤지현 씨가 선정됐다. 윤 씨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솔루션 기업인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를 창업했다. 청각장애인이 실시간 문자 통역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김은지(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씨, 서원준(POSTECH 산업경영공학과)씨, 최일용(POSTECH 신소재공학과)씨가 각각 공학문화 확산 및 공학 교육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가정신 분야에서는 김한나(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KIST스쿨 바이오-메디컬 융합전공)씨가 임승혁 학생과 함께 나란히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7일(월)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5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처: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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