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선 교수, 세계커뮤니케이션학회 석학회원(Fellow) 선정돼

동반 선정자 중 최연소 수상

커뮤니케이션의 ‘기만’ 행위에 대한 연구로 거짓말 탐지 정확도 높여

‘진실성 효과’로 이름 붙인 편견의 발견은 새로운 연구 방향 패러다임 제시라는 평가 받아


▲ 미디어학부 박희선 교수


고려대 미디어학부 박희선 교수가 세계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이하 ICA)가 선정하는 ‘석학회원(ICA Fellow)’에 선정됐다.

 

최근 ICA이사회는 박희선 고려대 교수를 석학회원(ICA Fellow)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권위 있는 커뮤니케이션 학술단체로, 학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학자를 선정해 석학회원 지위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 국내 대학 교수로서는 두 번째 수상이며, 또한 새로이 선정된 22명의 석학회원 중 최연소 수상이기도 하다.

 

박희선 교수는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과 대인 및 헬스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통합과 영역 확장에 기여해 왔다. ICA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만’ 행위에 대한 박 교수의 연구 성과에 특히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의 연구는 거짓말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어떻게 거짓말을 식별할 지에 대한 이해를 넓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 중 ‘진실성 효과(veracity effect)’로 이름 붙인 편견의 발견은 거짓말 탐지 연구에서 연구 디자인과 실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간격을 날카롭게 지적함으로써, 새로운 연구 방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대인 커뮤니케이션과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중심으로 100편이 넘는 논문을 저명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ICA와 전 미국 커뮤니케이션학회(NCA: 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에서 최우수논문 상을 각각 7번과 10번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08년 ICA에서 동양인 최초로 신진학자상(Young Scholar Award) 수상한 바 있다.

 

박 교수는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UCSB)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시간주립대학교 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 재직 중이다.

 

 

출처: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